[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7일부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8개월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과 실무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다양한 기업 현안을 진단하고, 1:1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8개소가 공공시장 진출·노무· 회계·세부·특허 등 희망 분야를 신청했다.

이후 분야별 2회 이상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 및 모니터링 실시와 연계 가능한 타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 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대표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재정지원사업 보조금 시스템 교육 ▲사회적가치지표(SVI) 관리작성 ▲사회적가치를 반영한 기업 성장방향 및 소셜미션 ▲업종별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컨설팅 사업과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