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위탁 운영하는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인,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광양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의 안전 대응력 함양을 위해 최근 순천시 연향가정의학과의원(대표원장 김성환), 광양시 선린의원(대표원장 박종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과 부대 행사 중 위급사항 발생 시 이송 환자의 신속 치료를 지원하고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안전대응력 강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각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에 대한 상호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이해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센터 직원 안전교육을 철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올해 1월부터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수주하여 향후 2년간 지역 내 어린이의 균형 있는 성장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광양시 어린이 대상 단체 급식소 지도·점검·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덧붙여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 에듀테크’ 실현,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스마트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운영과 광양시와 동행하는 센터 운영 및 지역 특화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