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유동국 기자] 나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박소준)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나주 대중교통의 혁신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관련 기관·단체와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지난 5일 나주교통 노조 3개 단체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2일에는 나주교통 관계자와 간담회를 이어갔다. 이후에도 기업택시운송조합, 개인택시운송조합 대표단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간담회를 통해 나주의 대중교통 노선 개편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제산업위원회는 릴레이 수요 간담회를 통해 ▲현 나주 대중교통 노선 현황 분석 및 개선 방안 모색,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버스기사 일자리 문제 해결책 모색, ▲대중교통 노선 개편 혁신안 의견수렴 및 요청사항 청취 등 나주 대중교통이 직면한 과제와 문제 해결, 새로운 혁신 방안에 관해 가감없는 토론을 진행함은 물론 대안 마련에 지혜를 모아갈 계획이다.

한편, 박소준 경제산업위원장은 “대중교통 분야에서의 혁신은 시민의 부담을 경감하고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또한, 지역의 발전의 기본 토대가 된다며, 나주시와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협력해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