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유동국 기자] 나주시의회 여성 의원들이 6일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나주시의회 김정숙 의회운영위원장, 조영미, 박성은 의원과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순례 회장을 비롯한 9개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여 여성친화도시 정책 다양화,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 사회적 약자와 연대 강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특히, 여성단체의 대표로서의 역할 확대와 역량강화, 단체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나주시 여성회관 건립,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연속성 있는 정책의 추진, ▲지역 사회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여성단체의 역할 강화, ▲회원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여성단체의 활성화 방안, ▲나주시의회 여성의원과 협의회와의 소통 체계 마련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순례 회장은 “소통의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성의원들과 협의회와의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나주시 정책에 여성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의회 김정숙 의회운영위원장은 “지역 사회의 여성들의 의견을 토대로 여성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어려움, 그리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성의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 사회적 약자와 연대 강화 등을 위해 의회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