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소방서(서장 신향식)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29일 장흥군 장흥읍 행정복지센터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관련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흥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와 장흥읍 복지기동대의 협업을 통해 장흥군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안전순찰대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장흥읍 복지기동대와 장흥소방서의 활발한 협업을 약속했다.

장흥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장흥군 관내 208가구의 가정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 점검 ▲불안정한 물품 안전조치 ▲기초건강체크 ▲119안심콜 홍보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지난 8일에는 관산읍 의용소방대와의 협업을 통해 수년전 태풍에 의한 재해현장 피해복구의 활동을 지원했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을 통해 장흥읍 복지기동대와 장흥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와의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장흥군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