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해룡면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새봄맞이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룡면 이장단협의회·주민자치회·주민 등이 참여하여 해룡면을 6개 구역으로 나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지 주변 골목과 도로변 등 청소취약지역에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현수막 및 무단방치물을 정비하여 2023정원박람회를 찾는 손님들에게 생태도시 순천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에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순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이번 대청소는 민·관이 하나 되어 생활쓰레기를 청소해 깨끗하고 청결한 해룡면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를 가꾸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