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3월 23일(목) 채동선 음악당 공연장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주제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규정한 구 소방법 제정 일자인 1958년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기념일을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이동현 도의원을 비롯해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했다.

화재예방 및 화재진압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의용소방대원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격려했다.

한편, 김석운 보성소방서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계기로 한층 더 화합하고 발전하여 존경과 사랑을 받는 지역안전공동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소방서는 모든 힘을 기울여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