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가 주거공간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구례군 마산면 가랑·갑동마을 등 4개 자연부락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12가구를 방문하여 안전 특화된 생활안전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으로 이루어진 순찰대는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구을 직접 방문 주거 공간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는 발굴주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 내용으로는 가스·전기·화기 안전 점검 및 의료 복지 상담 등 세부적으로 소화기 및 단독형 감지기 배부, 가스차단기 · 안전 손잡이 · 미끄럼 방지 테이프 설치 · 트래킹클리너 · 119안심콜 가입지원 등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속속들이 해결하고 있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발굴주의 생활안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사회취약계층에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만들어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동행’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