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옥룡면은 7일(화) 옥룡면사무소에서 시정‧면정 주요 현안 사업추진 현황과 주요 홍보 사항 공유를 위한 지역 사회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옥룡면 이장협의회장, 옥룡면 주민자치회장 등 사회단체장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현장에서 건의된 사안 중 주민 요구가 강한 ▲백계산 정상 데크 설치 ▲옥룡 삼정교 선형(날개) 확장 공사 ▲광양읍 동천~옥룡사지 천변 벚꽃길 조성 등 세 가지 사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숲 일원에서 이틀간 개최되는 ‘제6회 광양천년 동백축제’에 대한 홍보와 시정‧면정 주요 사항들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사회단체장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면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이 현안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옥룡면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봉사하는 사회단체가 되기를 바라며 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