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28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9개사와 지역 유관기관(순천 지역자활센터, 순천 여성인력개발지원센터, 순천 장애인종합복지관) 3개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취약계층의 사회적경제기업 취업기회 제공 ▲ 사회적경제기업의 구인정보 제공 및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발굴 ▲ 지역사회 좋은 일자리창출 생태계 조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중증장애인 고용 시 비장애인 1:1 매칭과 여성인력개발지원센터의 생애주기별 인턴십 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는 앞으로 순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 개별 사회적경제기업 구인 모집 공고를 동시 게재하고, 취약계층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과 근로자 매칭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사회적기업에게는 취약계층 일자리 연계 창구가 되고, 취약계층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