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고위험사업장‧현업부서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업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순천시 산하 고위험사업장 현업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무형 안전․보건교육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북지역본부 김훈철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안전보건 점검과 방호장치 사용에 대한 교육‧지도 등 현업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참석한 공직자들은 담당 업무분야에 사전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정원박람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관리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시는 환경미화, 도로보수 등 위험도 높은 사업현장을 사례로 안전보건에 관한 실무지식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 의식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이행‧점검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지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