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인문학술원은 21일(화) 오후 4시 광운대 방위사업연구소 소장 심상렬 교수를 초청하여 ‘방위산업 분야 메가 플랫폼 구축 및 방산수출 활성화’를 주제로 온라인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콜로키움은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이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과 국립순천대학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심상렬 교수는 국방부 국방정책자문위원과 자체 평가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방위사업청 절충교역심의원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 방위산업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이번 콜로키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의 불안정 등에 의해 방산 수출이 확대된 현황을 비롯하여 미래 성장 산업으로서 방위산업의 생태계 발전 및 방산 수출 지속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빅테이터와 AI 기술에 기반한 국가 차원의 메가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도 다룬다.

순천대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 전쟁사 연구를 산업적 관점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2017년부터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의 역사·문화 효과>를 주제로 전쟁사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