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023년 특수시책으로 관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시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급증하는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 시행된 의용소방대원 심폐소생술 교육은 소방안전교육을 희망한 의용소방대원 중, 심폐소생술 강사양성 교육을 수료한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성인, 영∙유아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조치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차후 학교, 경로당, 지역행사장 등 관내 곳곳에서 소방공무원 전문 강사와 함께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게 된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광양소방서 모든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강사 자격취득과 교육 기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히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