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지난 20일(월)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생명존중교육 업무담당자 64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 생명존중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 학생 증가에 대응하여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생명존중교육 내실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2023년 학교 생명존중교육 기본 계획과 주요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교원 생명지킴이(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살위기(자해)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과 위기 시 대응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임종윤 교육장은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