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사회혁신 공모사업’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2개 사업에 모두 선정돼 1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중마동 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 박길오)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사회혁신 공모사업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봄꽃 화분전달사업 ▲홀로사는 어르신 전기매트 전달 ▲온(溫)기 나눔 이불지원과 주거환경정비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불 세탁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사업 ▲행복 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길오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살기 좋은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감동시대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밑반찬 지원, 식료품 꾸러미 전달 등 5개 사업을 통해 312세대에 식료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시민들에게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과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