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비타(vita)민(民) 저전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에서 저전동 정원마을 관광프로그램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저전마을 관광체험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저전동 관광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마을호텔(어여와) 숙박, 마을정원 투어, 얄개시대 교복체험, 공예체험, 음악이 있는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이번 관광체험단은 운영상 미비점 개선과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기획해 모집공고로 3팀을 선정했다.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단은 “저전마을은 소도시 여행으로 매력적인 정원마을이다”라며, “주민과 함께해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정감 있는 여행”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영래 비타(vita)민(民) 저전골 마을조합 이사장은 “관광체험단 운영을 계기로 마을정원과 거점시설을 홍보하고 참가자들에게도 감동을 줬을 것”이라며, “체험단의 피드백을 토대로 관광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더 많은 홍보를 통해 저전동과 마을조합을 전국적으로 알리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마을조합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가 마을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타(vita)민(民) 저전골 마을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지난 2021년에 설립되어 저전동 사업구역 거점시설의 전반적인 운영과 천연수세미 생산‧판매 등 연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