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용강도서관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친구야, 도서관 가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야, 도서관 가자!’라는 주제로 책놀이 전문강사와 함께 ▲도서관 이용 안내 ▲동화구연과 독후활동 ▲자유 독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3월 2일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2회) 오전 10시 30분 ~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한 회당 최대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유 견학은 전화접수 받을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유아교육기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용강도서관(☎061-797-386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