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드림스타트 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우리집 솔루션’등 10개 서비스를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38개 연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개 분야(부모가족,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의 의미와 양육기술을 익히는 ‘부모가족분야’와 맞춤형 상담과 구강보건교육, 안경지원, 진료지원, A형 간염예방접종 등 ‘신체건강분야’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정서행동분야’를 지원하는 생일축하 도서꾸러미 전달로 독서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맞춤형 치료(언어, 인지학습, 놀이, 미술, 음악)로 아동의 심리정서발달을 돕는다.

‘인지언어분야’는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습관 형성을 돕는 부모아동 경제교육, 공평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학습지 지원, 각자의 소질개발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특기적성학원 연계로 건강한 성장 발달에 힘을 보탠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연계기관과 추가 협약체결을 진행하여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