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이재호)는 8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2023년 소확밀 밑반찬지원사업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Meal(끼니)이 될 수 있는 밑반찬을 광양시니어클럽 업마손밥상에서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남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다압면, 중마동, 광영동 등 6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했다.

올해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시 직원들로 구성된 다사랑회에서 후원을 받아, 지난해와 동일한 6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각 읍면동당 6가구씩 14회, 총 72가구에 1008회 지원한다.

이재호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소확밀 밑반찬 사업으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활성화가 되고 소외계층이 없는 따뜻한 광양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동수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광양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자문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예방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법정기구이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직접서비스를 지원하며 최일선에서 보다 촘촘한 복지그물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