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사)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23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과 영양 관리를 위해 조리실 순회방문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위생·안전 순회방문은 △조리원 개인위생 △조리실 시설환경 △원료사용 및 보관 △보존식 관리 등을 지도하고, 영양관리를 위해 영양사가 작성한 식단 사용 여부와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 제공 현황도 파악한다.

특히, 이번 순회방문에는 조리원을 대상으로‘어린이급식소 염도 관리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급식에 제공된 국의 염도를 체크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저염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영주 센터장은 “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급식소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급식관리 전반에 대한 관리지도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순천시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나는 양치대장! △엄마랑 요리쿡! 조리쿡! △아침밥을 먹어요! 캠페인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