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해 12월 29일 말띠동호회 삼육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명주 회장은 “회원들과 매월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그중 일부를 기부하게 되었으며, 추운 겨울철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삼육회의 선한 영향력이 시민 모두에게 전파하길 바라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친목모임인 말띠동호회 삼육회는 20명 회원들의 뜻을 모아 2021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