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셀러협동조합에서 작년 12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라면 40박스와 핫팩 1박스를 기부했다.

해당물품은 광양시 광양셀러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아리아리’ 네이버밴드 입점 회원업체 대표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라면을 구매해 기부한 것이다.

중마동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세대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용현미 광양셀러협동조합 대표는 “연말을 맞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큰 기쁨이다며, 어려운 이웃이 더욱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매번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주는 광양시 광양셀러협동조합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셀러협동조합은 광양시에서 기획한 ‘플리마켓 맞춤형 전문판매자 양성교육’의 수료자를 주축으로 2018년에 설립됐으며, 매년 플리마켓의 수익금 일부를 광양시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작년 12월 28일 광양읍 광양아동양육시설 영웅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케이크, 장갑, 목도리 등 다수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