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전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용민 위원장)은 지난 28일 왕조2동 취약가구를 위해 생필품 꾸러미(참치세트·세탁세제) 100세트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생필품 꾸러미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해 2022년 마지막 한해 따뜻한 왕조2동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전남도청 노동조합은 지역의 따뜻한 복지를 신경 써주는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과의 인연으로 지난 8월에도 왕조2동의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었다.

이용민 전남도청 노동조합 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며,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은경 왕조2동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운 상황인데, 지속적으로 왕조2동에 나눔과 배려를 베풀어 준 전남도청 노동조합 및 이용민 위원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