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17일 태완노블리안아파트 경로당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시의회 의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백성호·신용식 시의원, 입주자대표,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만근 노인회장은 “우리 아파트는 젊은 세대가 많은 아파트로 그동안 회원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경로당이 아파트 준공(2011년 10월) 후 11년 만에 개소했다”며, “개소까지 도움을 주신 광양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늦게 개소한 만큼 회원 간에 원활히 소통하고 화합하며,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장소이자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