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교원들의 진로지도 역량강화를 위해‘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을 위한 뉴 커리큘럼 디자인-백워드 설계와 내러티브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교수법 개선 특강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경북대학교 교수(교육학과)이자 한국교육과정학회 회장인 강현석 교수를 초빙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교과교육을 통해 키울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과정 설계인 ‘백워드(UbD) 설계’와 ‘내러티브 방법’을 안내하였다.

또한, 교육이 무엇을 하는 활동인지 깊이 성찰해 보면서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길 원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교수자는 어떻게 도울 것인지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대 심상덕 대학일자리센터장은“학습자의 진정한 이해를 강조하고, 교육이 실제 삶의 현장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백워드 설계와 내러티브 융합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3년도에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진로·취업지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매년 3~4회의 관련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 진로지도’, 8월에는‘진로지도 교수법 강화 방안’, 11월에는‘대학생 진로·취업상담의 특급 비법’이라는 주제로 교직원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도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