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우미자, 민간위원장 조규홍)는 지난 14일 봉강면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공모사업 결과 보고, 민·관 협력 추진사업 성과 발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백만 원의 공모 사업비로 독거어르신 12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한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과 여름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등을 실시했다.

또한 봉강면 맞춤형복지팀의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주택신축 매칭 그랜트 지원사업’,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와 이불 세탁’, ‘취약계층 후원금 및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의 추진 성과도 발표했다.

조규홍 민간위원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의체 활동을 마무리하겠다”며, “다양한 복지 수요에 특화된 봉사와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미자 봉강면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