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지난 11일 광양용강중학교에서 용강 지역민과 광양용강초, 광양마로초, 광양용강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용강마을교육공동체 주관으로 실시하였다. 1부 공연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광양용강초 난타부, 광양마로초 댄스부와 음악줄넘기, 광양용강중학교 댄스부와 밴드부, 광양용강중학교 교장선생님의 기타공연이 진행되었고 2부 부스에서는 먹거리나눔과 판매, 아나바다장터가 운영되었다. 마지막으로 김제동의 강연으로 “부모와 자녀 세대간의 소통”에 대한 공감토크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용강마을교육공동체 대표 강필성은 “이번 행사가 있기까지 기관과 단체의 대표들이 협의하여 진행되었고 각 단체별로 역할을 나누어 부스운영, 공연, 학생 인솔지도 등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많은 용강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앞으로도 좋은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이계준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 용강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에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민 모두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학교와 마을이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서로 협력해서 살기 좋은 용강마을을 만들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