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풍덕동통장협의회(회장 김영찬)는 8일 풍덕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통장협의회원, 순천중앙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풍덕동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절임 배추 500kg으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층 취약계층 9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특히 올해에는 순천중앙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를 체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영찬 풍덕동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 들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주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순천시 풍덕동장은 “풍덕동 취약계층 발굴 및 보살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되고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