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광주대학교(청소년평생상담교육학과/류정희교수)와 지역 청소년수련시설(▲동구청소년수련관▲서구청소년수련관▲남구청소년수련관▲)을 연계하여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청소년활동 진흥법 제 35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을 한다.

광주대학교 청소년평생상담교육학과 참여 학생들은 세 개 주제로 기관별 연계되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는 활동과 더불어 e청소년(사이트) 인증신청 등록까지 함께 하였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의 결과는 신청과 동시에 심사 및 심의를 걸친 45일의 시일이 걸린다. ▲동구청소년수련관▲서구청소년수련관▲남구청소년수련관 운영담당자는 기관에 맞는 프로그램 방향을 제시하며 시설 안전관리의 서류를 보완하는 작업 등 인증을 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참여한 대학생과 청소년수련시설은 세 개의 프로그램 모두 인증을 받았으며, 시범운영까지 참여해서 프로그램을 실제로 운영해보는 경험을 했다.

평가회 자리를 마련하여 각 기관의 인증신청과정과 시범운영에 대한 소감을 공유했다. 아쉬운 점과 좋았던 점을 구분하여 자료와 발표 준비가 굉장히 잘 되었다. 그동안 참여한 대학생에게도,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담당자들도 모두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유종의 미를 함께 걷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는 인증받은 세 개의 인증프로그램 모두 실시 일자를 통보하고 지역사회 청소년활동에 활발히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청소년 정책사업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관련 문의사항은 062-234-075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