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성가롤로병원(병원장 최옥희)이 11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8차 적정성 평가에서 또다시 1등급을 획득하였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을 이용하여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고 있는 성가롤로병원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관상동맥우회술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평가 대상 기간은 2020년 10월부터 1년 동안이며,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총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생존지수, 재입원지수, 수술 후 입원일 지수로 구성된 6개 평가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한편,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한 성가롤로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수술 실력을 증명하였으며, 지역 심혈관질환 환자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