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조곡동에 소재한 순천승산교회(담임목사 김규곤)에서 지난 20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순천시 조곡동 지역아동센터에 과일, 농산물 등(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순천승산교회는 1945년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로 믿음의 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활발한 신앙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이웃사랑을 전하며 해마다 추수감사절과 바자회로 지역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한해 농사로 거둔 풍성한 결실로 감사예배를 진행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과일과 농산물을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김규곤 목사는 “감사절을 지내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이 피어나고, 나눔의 뜻이 모아지는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인 것 같다.”라며 후원 물품 기탁의 소감을 밝혔다.

이선화 조곡동장은 “동절기로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이 시기에 지역아동센터 및 어려운 가정에 기탁해 주신 물품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승산교회는 지난 15일 사랑의바자회 수익금으로 백미 50포, 라면 4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