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신협(이사장 윤종구)은 지난 21일 순천시 왕조1동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LED전등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순천시 왕조1동은 평소 장애와 고령 등의 사유로 주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우선 발굴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순천신협과 협업해 해당 가구에 노후 전기시설 등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친환경 LED전등을 달아드려 밝은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윤정구 이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LED전등으로 환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자 왕조1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봉사해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잘 구축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신협은 지난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는 등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후원금품 등을 기부해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