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인)은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5일간 상상누림터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상상누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KOVACA가 주관하는 이동형 실감콘텐츠 체험관으로 문화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복지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올바른 장애인식 기회를 높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체험관 내부는 장애인 일상생활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식개선VR, 지체장애인식개선VR이 있고, 넓은 화면을 통해 자연과 세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시네마틱체험, 떨어지는 물줄기를 몸과 그림으로 움직일 수 있는 매직캔버스 체험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체험에는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뿐만아니라 지역주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약 30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쁨을 더했다.

한편, 김종인 관장은 “상상누림터를 통해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가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장애인식개선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