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와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회장 이광용)과의 업무협약식 체결이 17일(목) 오후 2시부터 인제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고 대학 당국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동제 총장 등 대학 보직자와 이광용 회장(유니테크 대표)과 변재웅(삼진기업 대표), 양용호(포에이스 대표), 최원일(원창 대표) 및 서중치(포스플레이트 대표) 등 부회장단이 참석하였다.

또한, 양 기관 간의 우호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연계·협력·기여 및 상호발전 목적을 서로 다짐하였다.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POSPA)는 1987년 광양제철소 가동과 더불어 창설돼 회원사 59개사, 직원 1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기업인 광양제철소의 조업 및 정비 업무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순천제일대는 올해 11월 기준으로 153명의 대기업 취업 성과(보건, 교육․사회계열 제외)를 내고 있으며 특히 포스코 관련 기업에 45명이 취업 하는 등 참사람 인재 양성 기반의 취업제일 대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올해로 개교 45주년을 맞는 순천제일대는 4만 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지난 5월 전남 동부권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은 물론 지난 일년 동안 혁신지원사업 Ⅰ, Ⅲ유형, LINC+ 및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운영을 통하여 ‘광양만권 특성화 우수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