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풍덕동은 지난 17일 대한불교조계종 홍선사(주지 법영스님)가 기부한 김장김치(5kg) 50박스(250만원 상당)를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시니어클럽 손맛愛김치사업단에서 어르신들이 손수 국산 재료로 담가 제공했으며, 지역 사찰과 노인복지시설, 행정복지센터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홍선사 주지 법영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사랑의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은미 풍덕동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대한불교조계종 홍선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