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7일 담양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위한 구곡순담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구례, 곡성, 순창, 담양군 4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가 주관해 진행됐다.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70여 명이 참가해 진행한 이번 의료봉사는 담양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내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안과 등 다양한 과목을 진료했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여러가지 의료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담양군과 전남대병원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의료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각 회원들과 협의해 구곡순담 의료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