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6년 연속’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인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인증하고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인증받은 기관과 기업에는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 문화프로그램과 기관별 맞춤형 독서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순천시는 직원들의 자기 주도적인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청사 내 책드림 문고 비치, 전 직원 희망도서 신청, 직장 내 독서동아리 운영 및 희망도서 지원, 인문학 강의 등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을 위해 책 읽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우수 직장으로 인증받았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직원들을 위한 독서문화 확대와 자발적인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