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순천 관내에 운영 중인 학원 및 교습소의 어린이 통학버스는 총 72대로 지난 10월 11일 2022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통해 학원 통학버스 12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고 이번 자체 안전 점검을 통해 60대 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자체 안전 점검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여부 ▲앞·뒤면 상단의 표시등 작동 여부 ▲후방경고 장치 작동 여부 ▲하차 알림벨 작동 여부 등을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하였고, 2022년 12월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의 설치를 독려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에도 순천경찰서 및 순천시청과 협조하여 관내 학원종사자·이용자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2주간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강화 캠페인을 실시한 바가 있다.

한편, 임종윤 교육장은 “학원 및 교습소의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학부모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어린이 통학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교육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