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일 순천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옥내‧외 소화전의 올바른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교육·실습하여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본 훈련에서는 대학본부 3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발생을 가정, 소방 훈련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화재 신고, 화재 발생 경보전파, 교직원 대피 유도, 중요문서 반출,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진압 등의 훈련이 이어지며,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차량이 출동하여 화점을 진압하며,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박상진 서장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립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안전컨설팅과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소방대상물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