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31일(월) 오후 3시 인제관 회의실에서 2023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체결하였다고 대학당국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동제 총장과 대학 관계자, 노관규 시장과 시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순천제일대학교는 2천만원 구매약정을 통해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대학 구성원이 함께 기원했다.

성동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대학은 연간 1천여 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전남동부권에서 70% 이상 취업을 하고 있어 지역정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청년이 주인되는 청년도시 도약을 위해 대학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 역시 인사말에서 “이번 2023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의 의미 외에도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국가정원 리뉴얼, 도심전역 생활정원 조성 등 목적으로 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 까지 장장 7개월 간 순천만국제정원 및 도심일원에서 개최되며 해외 30여 개국을 포함하여 예상관람객 8백만 명의 규모로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45주년을 맞는 순천제일대는 4만 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전남 동부권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과 ‘혁신지원사업 선정’은 물론 지난 일년 동안 혁신지원사업 Ⅰ, Ⅲ유형, LINC+ 및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운영을 통하여 ‘광양만권 특성화 우수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