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10월의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대학 구성원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일환으로 27일(목) 16시 30분부터 소극장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2백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직무, 취업, 개인 및 창의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지원사업 대표 프로그램인 ‘FACE 교육모델’중 대학 공동체 문화형성(culture 4-day)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다.

본 대학 김경수 교수에 의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서 성악교실에 성경현 바리톤과 오정선 반주자, 바이올린교실에 한규현 연주자, 클라리넷교실에 김민호 연주자 및 피아노교실에 오정선 연주자가 공연과 함께 연주곡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대학구성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전체 진행을 맡은 김경수 교수는 ‘재미있고 즐거운 대학, 문화가 있는 대학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대학 공동체 문화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교 45주년을 맞는 순천제일대는 4만 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지난 5월 전남 동부권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은 물론 지난 일년 동안 혁신지원사업 Ⅰ, Ⅲ유형, LINC+ 및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운영을 통하여 ‘광양만권 특성화 우수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