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에서는 풍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취약계층 학생 4명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정윤호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순천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 지역의 학생들에게 긍정적이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을 전달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미 풍덕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뜻깊은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점점 확산되어 우리 학생들이 고민 없이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라고 순천이수라이온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은 59명의 회원이 30년간 집수리 봉사, 장학금 후원 등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 명절에도 풍덕동에 쌀(10㎏) 60포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