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상완)은 10.22~23일 양일간 목포문학관 일원에서 오랜된 책을 소재로 한 “목포 헌책페어 북토피아” 행사에 참여하였다.

공무원노조는 조합원들로부터 헌책 300여권을 기증받아 헌책방 콘테스트에 직접 참여하여 차별화된 책방 운영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책을 소개하며 참여하게 된 취지를 설명하는 등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펼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다.

한편 노조는 이틀간 헌책방 운영 판매 수익금(161,000원)과 헌책방 콘테스트 운영평가에서 공동 2위에 선정된 상금(250,000원)을 모은 411,000원을 우리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올 여름 어르신 급식 봉사에 이어 책방 운영까지 자원봉사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에 일손이 필요 하는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