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사)한국스마트디어학회와 공동 주최하는 ‘2022년 AI HUB 학습데이터 기반 해커톤’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AI HUB 양봉 학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 해커톤 분야 ▲AI HUB 헬스케어, 자율주행, 컴퓨터 비전, 음성/자연어 처리 등 학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 해커톤 분야 2가지다. 참가 대상은 Big Data 분석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팀(2~5명) 단위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사)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서식을 통해 구글 설문지로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항목은 AI주제의 특성에 부합하는 서비스 여부 및 모델 데이터 활용성 등을 위주로 평가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로, 최종 결과발표 및 시상은 11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는‘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정부 주도의 AI 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수집되었다.

순천대학교는 이번 1-039.지능형 양봉 데이터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참여하여 수집된 양봉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들을 발굴하고자 (사)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와 협업하여 해커톤을 개최하였다.

수행기관인 순천대학교 인공지능공학부 신창선 교수는 “AI, Big Data에 관심있는 학습자들이 데이터를 활용한 AI학습 모델 개발과 서비스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보다 더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모델 개발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