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9일 광영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광영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광형 강사를 초빙해 ▲행복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일의 의미 ▲노인일자리 종류와 사회변화 터득 ▲좋은 일자리 태도와 대화·소통 ▲어르신답게 살아가는 방법 ▲건강 박수 체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안전교육 4시간을 포함해 연간 총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함에 따라 상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소양교육 이후에도 11월 중 역량 강화 교육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 현장에서 소통하는 방법과 어른답게 살아가는 게 무엇인지를 쉽게 알려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유미 맞춤형복지팀장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사업은 소득 보전뿐만 아니라 건강 유지와 생활의 활력을 주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내 동네 가꾸미(48명), 근린생활시설 지원(48명) 등 공익형 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9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