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기섭)는 지난 21일 연향동 제1근린공원(동성공원)에서 개최한 「2022년 덕연동 작은음악회」가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영상축하인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과 전라남도의회의장, 시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고 인기가수 박구윤과 순천에서 활동 중인 대금, 통기타, 대중가요, 트로트 등 출연자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가수 박구윤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천제영 사무총장이 위촉패를 수여했다.

덕연동 작은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을 위로하고 다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동성공원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하나 된 함성과 호응으로 가슴 벅찬 대화합의 장이었다.

이날 참석한 주민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몇 년 만에 뻥 뚫리는 시원하고 즐거운 행사였다. 함께 노래도 부르고 크게 웃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이 분위기로 정원박람회를 성공시키면 된다.”라며 다음에도 주민을 위해 작은음악회를 계속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덕연동 행사 관계자는 “오늘 행사의 성공은 참석해 주신 덕연 주민들의 힘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덕연동이 되겠다.”라며 내년에도 계속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