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토지·임야대장 등록 당시 누락된 필지와 종이 지적도의 축척, 도곽 간 오류 등으로 발생한 ‘가지번’ 토지를 대상으로 한 ‘미등록토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조달청 국유재산기획과와 업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조사 결과 발견된 가지번 토지에 대해 미등록토지 유형별 분류 및 정비방향을 결정해 현황 조사 및 현지 측량을 실시했다.

신규등록측량을 실시한 57필지/65,268㎡에 대한 성과검사를 완료했으며, 조달청의 무주부동산 공고 등 권리 보전을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소유자 등록과 지적공부정리를 완료했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미등록토지 정비사업을 통한 신규등록 대상 토지 발굴과 지적공부의 오류 정비 및 품질 개선으로 시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