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90분가량 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임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광양시 교육보육과장, 보육팀장, 육아지원센터팀장 등 6명과, 어린이집연합회 박을미 회장, 법인분과 이임순 회장, 민간분과 정나연 회장, 가정분과 이미숙 회장, 국공립분과 문경숙 부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보육재단 2023년도 사업계획안을 이사회에서 검토·승인하기 전에 어린이집연합회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사업 운영 개선점을 모색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보육재단 및 시 보육팀 2023년도 사업계획안 설명 ▲어린이보육재단 사업(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지원,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사업 지원 등)의 운영 개선점 ▲보육현장의 애로사항 등이었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한 몸과 같이 광양시 아이들을 함께 책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양육의 질을 높이도록 지원하려면 현장에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 아이들이 어느 지역의 아이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예산이 수반된 사항은 검토를 거쳐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