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해룡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지역 도의원․시의원과 율촌해룡산업단지협의회가 참여하는 해룡면 의사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소통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해룡면 의사정 협의체는 해룡면 지역 도의원 2명, 시의원 5명과 율촌해룡산업단지협의회 2명, 해룡면행정복지센터 1명 총 10명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기업의 사회환원사업 연계, 시정홍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날 첫 모임에서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박계수 순천시의회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향후에는 산업단지측과 행정에서 더 많이 참여하도록 하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의 토대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해룡면 의사정 협의체 박계수 회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산업단지와 소통이 부족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해룡면 의사정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해룡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지역 의원님들과 율촌해룡산단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해룡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