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차 자문회의(9월 29일)에 이어 지난 12일, 지역 사회단체장과 원로인사 자문위원들을 모시고 경관조형물 표지석 설치 2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윤선 경관조형물 설치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공모 선정된 문구 중 광영동의 역사와 미래 지향성 등을 대변할 수 있는 문구와 기본 시안을 자문위원에게 선정해 달라고 안건을 주재했다.

자문위원회는 표지석 문구를 영구적으로 주민에게 정감 있고 공감되는 문구로 선정하자고 의견을 수렴하고 ‘광영동에 오면 기분 좋아지게 됩니다. 광영동 사람 때문에 말입니다’란 의미를 가진 ‘오늘도 기분 좋은 동네 광영동입니다’ 문구를 최종 선정했다.

김윤선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선정된 문구와 기본 시안을 가지고 10월 중 현지조사를 통해 표지석 크기, 형식, 서체 등을 정해 빠른 시일 내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관조형물 표지석은 광영동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신축에 따른 개청 기념으로 광영동사무소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